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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술형논술(가천대)

한신대 적성고사, 오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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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인 마지막 달인 12월의 첫 날입니다.

오늘은 2020학년도 적성고사 12개 대학 중 마지막으로 한신대가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날입니다.

 

 

한신대는 경기도 오산에 소재한 대학으로 수도권에서는 학생들이 꽤 선호하는 대학 중의 하나입니다.

한신대 정시입시의 평균 합격선은 백분위 81.98%입니다.

수능 만점을 100%로 잡을 때, 89~77%에 해당하는 범위가 2.0~3.0등급에 해당하는 범위입니다.

그렇다면 한신대는 정시에서 낮게 잡아도 수능 2.5~3.0등급 사이의 수험생이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는 대학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한신대 평균 정시 등급컷은 78.12%입니다.

그렇다면 최하로 잡아도 3.0등급 이하로 내려가면 한신대를 지원하기는 힘들어집니다.

 

 

이러한 한신대를 수능, 내신 4~6등급, 심지어는 그 이하의 성적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적성전형의 큰 매력입니다.

그것도 수능최저 없이 적성고사 성적만으로 합격, 불합격이 결정됩니다.

 

한신대 적성고사는 국어 30문항, 수학 30문항, 합쳐 60문항을 60분에 시험을 봅니다.

물론 다른 적성고사 대학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4지선다형이고, 문제의 난이도 역시 수능의 70~80% 정도 수준으로 상당히 쉬운 편입니다.

국어의 경우 기본적인 문법 지식과 EBS 수특, 수완의 지문 내용을 숙지하고 있을 정도면 시험장에서 지문을 읽을 필요 없이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수학 역시 EBS를 적극 반영하지만, 수학은 수식과 숫자만 바꿔도 학생들이 EBS 연계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EBS 수특의 level1~2 수준 정도에서 출제되고, 그 이상의 level3 수준은 출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능 범위에는 해당하지 않는 고1 때 배운 수학1부터 출제가 됩니다.

나머지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문과 수학 범위인 수2, 미적1, 확통 부분에서만 문제가 출제됩니다.

 

 

한신대 적성고사 합격생의 내신을 살펴보면 4~5등급 라인이 가장 많습니다.

한신대는 수시 내신 산정 방식이 수험생에게 매우 유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 국수영사(과)의 모든 과목을 반영하는 일반적인 대학의 내신 산정으로 본다면 최소 0.5~1.0등급 정도, 또는 학생부 상황에 따라 그 이상 유리하게 산정이 됩니다.

그래서 내신 4~5등급 라인이라도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알고 있는 내신으로 본다면 5~6등급 라인이 꽤 많다는 것입니다.

상당히 적은 숫자이기는 하지만, 실제 한신대 내신 산정식으로 해서 6등급대의 합격생도 상당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결국 한신대 적성전형은 적성고사 성적에 의해 당락이 좌우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2019학년도 한신대의 적성고사합격생 성적은 다음 글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수능, 내신 5등급 안팎 정도의 성적으로 한신대나 평택대 적성고사에 도전했다가 실패해서 정시로 가게 된다면 실질적으로 지원할 만한 4년제 대학은 거의 희박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쨌든 오늘 실시하는 한신대 적성고사는 하루 동안 3차례에 걸쳐 시험을 실시합니다.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입니다.

오늘 한신대 적성고사를 시험 볼 학생들은 자신의 시험 시간과 고사장을 이미 다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시험 시작 전 20~40분 전부터 입실이 가능합니다.

가능한 최대한 일찍 도착해 여유 있게 입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저것 자료 가져가서 보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기 자리를 잘 찾아가 앉아서 60분 동안 60문항을 어떻게 풀 것인지 구상을 하기 바랍니다.

 

저희 로고스멘토학원의 경우 지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간 평택대/한신대 적성고사 대비 파이널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 중 매일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고요.

만약 혼자 공부한 학생이라도 대학 입학처에서 제공하는 모의적성고사나 시중 봉투 모의고사 같은 것 한두 개 정도는 연습을 했을 것입니다.

연습 때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과목부터 풀지,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어떤 식으로 처리를 할지 수험생들은 나름대로 구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자기 나름대로의 구상을 시험 시작 전에 조용히 앉아 되새기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차분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시험을 보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같은 실력이라도 결과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오늘은 아무리 일요일이라도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고사장 주변은 매우 혼잡합니다.

부모님께서 차로 데려다 주시는 경우, 주차 때문에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신대의 경우는 대학 캠퍼스에서 시험을 보지 않고 인근의 세마중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봅니다.

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은 하겠지만, 시간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도착하게 되면 상당히 당황하게 됩니다.

일찌감치 도착하여 지금까지 착실하게 준비해 온 실력을 오늘 시험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시험을 보는 수험생 모두 정시까지 갈 것 없이 수시에서 깔금하게 대학 합격을 마무리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만약 현 고2 학생으로서 2021학년도 입시에서 적성전형을 선택하려고 하는학생이 있다면 위의 공지도 눈여겨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로고스멘토학원에서 진행하는 적성설명회 참석을 희망하신다면 전화나 댓글로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https://peacell.blog.me/22171998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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