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세종)의 적성고사인 학업능력고사가 바로 내일(11월 23일 토요일)로 다가왔습니다.
그 다음날인 일요일(11월 24일 일요일)에는 가천대 적성고사가 이어져 있어 연 이틀 적성고사를 보러 가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고대세종의 적성고사가 바로 하루밖에 남지 않아 오늘은 고려대 세종의 학업능력고사를 보러 가는 수험생들의 유의사항을 간단히 정리하려고 합니다.
대학 신입학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일단 해당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위 화면은 네이버 창에서 고려대 입학처를 검색한 것입니다.
아래 화면에서 고려대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는 분도 있는데, 그러면 안 되고 아래쪽에 있는 "대학교 입학처"를 들어가야만 합니다.
위의 화면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대학교 입학처"를 누르고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납니다.
아래의 화면에서는 가운데에 있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입학홍보처"를 누르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내일 고려대 학업능력고사와 관련해서 팝업 창이 뜹니다.
팝업 창의 맨 앞에 아래와 같은 "2020학년도 학업능력고사 고사장 및 유의사항"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KTX 등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안내도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누르고 들어가서 정보를 살펴보기 바랍니다.
위 화면에서 왼쪽에 있는 "학업능력고사 고사장 및 유의사항 안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게시판이 나옵니다.
아래 화면에서 "고사장 조회 바로가기"나 "수험표 출력 바로가기"로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때에는 수험생의 인적 사항을 넣어야 합니다.
특히 수험표를 다시 출력하고자 할 때에는 아마도 유웨이의 원서접수 사이트로 연결이 될 것입니다.
그 때에는 유웨이에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수험생 유의사항에 관한 게시판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아래에 있는 것처럼 수험생을 위한 안내 내용이 파일로 첨부가 되어 있습니다.
고사장 안내부터 편의시설 안내까지 pdf 파일 또는 한글 파일로 첨부가 되어 있죠?
위 이미지는 고려대 입학처에서 캡처한 것일 뿐입니다.
위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파일들을 아래에도 함께 첨부하니, 바로 아래에서 다운받아 봐도 됩니다.
고려대 세종캠의 학업능력고사(적성고사)는 인문/자연계 별로 과목이 약간 다릅니다.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자연계열은 영어, 수학을 과목별 20문항씩 총 40문항을 시험 보게 되어 있습니다.
40문항을 80분에 풀도록 되어 있으므로 한 문항 당 2분의 시간이 여유 있게 주어집니다.
수능 한 문항 풀이 시간을 평균 1분 40초 정도로 잡는다면 수능보다 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시험을 본 학생들은 그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합니다.
대학별 적성고사는 짧은 시간에 빨리 문제를 푸는 시험이라고 알려져 있고, 문제의 난도는 수능의 80%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대세종과 홍대세종의 적성고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문항 당 풀이 시간도 충분할 뿐더라 문제의 난도 역시 수능보다 어려운 것들이 다수 출제됩니다.
그래서 고려대 세종의 학업능력고사는 총 40문항 중 20개 후반 정도의 정답 개수가 나오면 대체로 최초 합격권에 들어갑니다.
물론 수능최저를 맞춰야 하겠죠.
고대세종 학업능력고사전형의 수능최저 수능 한 과목 3등급입니다.
그런데 이 수능최저를 충족시키는 수험생이 원서접수를 한 지원자의 50%를 못 넘기는 학과가 꽤 됩니다.
따라서 수능최저만 맞춰도 일단 절반 가까이 낮은 경쟁률 속에서 실질적으로 경쟁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학업능력고사를 내일 보러 가는 학생들, 내일 하루 좋은 컨디션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둬 합격으로 골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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