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적성고사 대학 경쟁률 순위(12개 대학 전체 종합)

앞에서 2020학년도 적성전형을 실시하는 12개 대학의 경쟁률을 일부 소개했습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상위 10%까지만 일단 소개를 했습니다. 전체 10위 안에 간호학과만 5개가 포함돼 있습니다. 그리고 보건계열이 8개 학과입니다. 적성전형을 실시하는 12개 대학의 경쟁률은 가히 보건계열의 전성시대라 할 만합니다. 여기에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컴공(자연)이 포함돼 있습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이나 컴공이 인기학과이긴 하지만 전체 259위 중 10위권 안에 포함된 것은 굉장한 약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성고사 12개 대학의 259개 학과 전체의 경쟁률이라 표가 다소 길긴 하지만 아래에 소개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경쟁률에는 농어촌전형을 비롯한 특별전형은 제외된 것입니다.

 

위에서 사람들은 흔히 언론 등에 보도되는 논술이나 적성전형의 상위 경쟁률만 보고 대학별고사의 수시 경쟁률은 엄청나다고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0:1을 넘어서는 모집단위는 모두 24곳이 있습니다. 그 다음 20:1을 넘어서는 학과는 전체의 40%가 채 안 됩니다. 나머지 60%가 넘는 학과들이 20:1 이하입니다. 더구나 10:1 이하의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들도 꽤 많습니다. 전체 259개 학과 중 한신대 사회학과가 상위 222위에 해당하므로 약 15% 정도는 경쟁률 10:1 이하인 학과들입니다.

일선 고등학교의 실제 상황을 보면 고3 학생들이 적성전형에 도전해서 합격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그래서인지 일부 고3 담임 선생님들의 경우 적성전형은 '로또'라고 말씀하시면서 권장하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신의 불리함 때문에 일차적으로 합격을 목표로 하면서 적성전형을 택하는 경우라면 위와 같이 매우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학과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수능, 내신 모두 6등급 이하로 내려가는 성적이라면 야간학과의 경우라 하더라도 적성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어떤 학과라도 정시에서 지원하기가 힘듭니다. 수능 5등급대 중반 이하로 내려가면 정시 배치표에도 갈 곳을 찾을 수 없습니다. 고3은 이제 수시 원서접수가 끝났으므로 이런 이야기는 현 고2 이하의 학생들이 주의 깊게 듣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 적성전형에 원서접수를 한 학생이라면 위 표의 어딘가에 속해 경쟁률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을 것입니다. 적성고사 전문인 저희 학원의 적성전형 합격률은 수강생 전체의 40~50% 정도가 매년 한 대학 이상에서 합격을 합니다. 일선 고등학교의 상황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높은 합격률입니다. 아래에 있는 적성고사 대비 대학별반, 파이널반의 수업은 그 높은 합격률을 만드는 필수 코스입니다. 지금 적성고사 대비를 하는 학생들은 충분히 참고하여 수강 계획을 세우기 바랍니다.

위 시간표의 글씨가 작아 잘 보이는 않는 분은 아래에 링크된 페이지에서 시간표를 확대해 보기 바랍니다.

https://peacell.blog.me/22161019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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