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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술형논술(가천대)

적성고사 대학, 내신 불이익은 적성고사로 극복하자.[로고스멘토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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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적성고사 시즌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난 현 시점에서 어떻게 여름방학을 보내는가가 적성고사 합격, 불합격의 큰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고3 수험생의 경우 이제 막 마무리된 기말고사와 함께 고1부터 고3의 1학기까지 자신의 내신이 궁금하기도 할 것입니다. 적성고사 대학들의 경우 내신 반영 비율이 60%여서 그 배점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신이 조금 낮은 일부 학생들은 낮은 내신에 위축되어 적성고사 대학 도전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내신이 특정 대학에서 어느 정도의 불이익이 될 것인가? 그리고 만약 불이익이 있다면 그것은 극복 가능한 불이익인가? 아니면 극복하기에는 넘기 힘든 벽인가? 만약 불리한 내신을 극복 가능하다면 적성고사에서 어느 정도 점수를 받으면 가능할 수 있는가?

이 상황에서 수험생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내신을 명확히 산출해 보는 일입니다. 대학들이 내신을 산출할 때는 3.5등급, 4.2등급,...이런 식으로 산출하지 않습니다. 대학별로 내신 산출 점수를 만들어 그에 따라 산출을 합니다. 적성고사 대학들의 경우 한국산업기술대가 500점 만점, 홍익대 세종이 100점 만점인 경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형 총점이 1,000점 만점입니다.

이 가운데 내신 비중이 60%이므로 내신 만점은 600점 만점입니다. 즉 600점 만점에 따른 내신 산정을 소수점 이하 넷째자리까지 계산을 하여 가능한 동점자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계산을 합니다. 그렇게 산정된 내신 점수와 적성고사 점수를 일괄 합산하여 합격생을 가려내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의 경우 내신 4.0등급은 591점, 5.0등급은 588점입니다. 그런데 이런 600점 만점으로 환산된 내신 점수를 보면 수험생이나 학부모님들은 그 점수가 몇 등급 정도에 해당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적성학원이나 대학 입학처 등에서 수험생이나 학부모님들이 편의상 알기 쉽도록 등급으로 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우선 아래의 표를 보기 바랍니다.

 

각 대학마다 맨 왼쪽에 있는 1등급 부분에는 600점 만점으로 표시가 되어 있죠?(한국산업기술대 300점, 홍익대 세종 100점으로 예외) 그리고 등급별 감정이라고 된 내용은 내신 한 등급이 내려갈 때마다 감점되는 점수입니다. 대체로 내신 5.0등급까지는 점수가 균등하게 내려갑니다. 그러다가 6~7등급 이하로 내려가면서 점수 격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내신이 어느 정도 범위에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애 합니다.

초록색, 또는 연두색으로 되어 있는 범위 정도에 있으면 각 대학별 적성고사를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6~7등급 이하로 내려가 밑바탕에 색깔이 없는 부분으로 내려가면 가능성이 희박해 집니다.

만약 자신의 내신이 초록색이나 연두색 범위에 있어 적성고사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그 때에는 적성고사에서 고득점을 받도록 노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평균 합격생 내신보다 자신의 내신이 뒤처진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적성고사에서 몇 개 정도를 더 맞혀 불리한 내신을 극복할 것인가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 적성고사 합격생 내신은 3.6등급 정도인데, 자신의 내신이 5.0등급에 머물고 있다면? 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이젠 자신의 내신 점수를 600점 만점 점수로 정확히 산출해 보라고 권유하는 것입니다. 합격생 내신 3.6등급이라는 것은 600점 만점으로 산정한다면 대체로 592점 정도에 해당합니다. 수험생의 5.0등급이라는 것은 588점입니다. 그렇다면 점수 차이는 4점 정도죠? 가천대 적성고사 한 문항 배점은 3점, 4점입니다. 따라서 3점짜리 한 문항으로는 현재 수험생의 불이익 극복이 힘들군요. 하지만 4점짜리 하나를 더 맞히면 불이익이 극복될 수 있습니다. 물론 3점짜리든, 4점짜리든 2개 이상을 더 맞힌다면 합격생 평균 내신을 넘어서 여유있는 성적이 될 것입니다.

위의 내신 5 .0등급인 이 학생이 가천대 글로벌경제전공을 지원하고 싶어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가천대 글로벌경제전공의 전년도 합격생 내신 평균은 3.6등급, 하지만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의 내신은 5.0등급, 합격생 적성고사 정답 개수는 평균 36개, 최종 커트라인은 35개. 이런 입시결과가 나왔다고 해봅시다. 내신 5.0등급인 이 학생의 경우 적성고사에서 3점짜리 문항 정답 하나를 추가해 36개를 맞히면 자칫 예비번호를 받거나 불합격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4점짜리를 맞히면 거의 합격권에 들 것입니다. 만약 3점짜리든 4점짜리든 37개 이상을 맞혔다? 그렇다면 무조건 최초 합격이 가능합니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적성고사 대학의 전년도 경쟁률을 매우 궁굼해 합니다. 그리고 적성고사 대학의 높은 경쟁률 때문에 평소 공부를 하면서도 매우 불안해 합니다. 물론 경쟁률이 높으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겠죠.

하지만 한 가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합격생 내신과 적성고사 정답 개수는 해마다 큰 차이 없이 일정 수준을 유지해 왔다는 점입니다. 위에서 예로 든 가천대 글로벌경제 같은 경우, 경쟁률이 들쭉날쭉 하는 과정에서도 내신 3등급대 후반, 적성고사 35~37개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하는 상황은 몇 년 간 지속돼 왔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높든 낮든 해마다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경쟁률에 겁 먹지 말고 자신의 현재 내신으로 적성고사에서 몇 개 정도를 맞히면 된다는 계산을 바탕으로 그 목표를 달성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전략적인 학습을 한 결과 시험장에서 큰 이변이 없다면 "합격"의 영광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합격과 불합격? 그리고 경쟁률에 대한 두려움?

합격, 불합격으로 가는 길은 추상적인 세계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현실에 있습니다. 그리고 합격을 위한 노력도 현실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고 두려움과 게으름은 현실에 있지 않고 마음 속에서 우리를 괴롭힙니다.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https://peacell.blog.me/221570615151

 

[로고스멘토적성] 2020학년도 적성고사 대비 7월 시간표

날씨가 본격적인 여름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수험생들 역시 본격적인 입시철이 되고 있는 셈입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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