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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술형논술(가천대)

2020 가천대 적성고사, 남들은 어떻게 시험 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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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월 25일(일요일)에 가천대학교 적성고사가 하루종일 실시됐습니다.

아래 사진은 2019학년도 가천대 적성고사일 오전의 풍경입니다.

시험장에 간 저희 로고스멘토학원 출신 학생이 그 날 오전에 찍어서 보낸 사진입니다.

 

 

가천대 적성고사는 하루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됩니다.

다른 대학들의 적성고사의 경우도 계열별로 인문, 자연을 나눠 2차례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곳도 있고, 임의로 모집 단위를 나눠 3차례를 실시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가천대학교는 적성전형으로 선발하는 신입생의 수가 총 1,074명이나 됩니다.

수시입시에서 대학별 고사 단일 전형으로 이 정도의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가천대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올해 가천대 적성우수자전형의 경쟁률은 27.46: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가천대 적성고사 시험을 치르기 위해 성남에 있는 가천대 글로벌 캠퍼스를 방문한 학생이 2만 9천 명을 훌쩍 넘는다는 것입니다.

수험생을 데려다 주기 위한 학부모님과 그 차량, 그리고 지인들까지 합친다면 최소한 수험생 숫자의 2배 이상의 인파가 하루에 가천대를 방문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가천대는 대학교 전체의 1년 일정 중 적성고사 보는 날이 가장 대규모 행사라고 합니다.

 

어쨌든 어제 가천대 적성고사는 오전 9시, 12시, 오후 3시, 6시, 이렇게 3시간 간격으로 4번에 걸쳐 시험이 실시됐습니다.

물론 시험지는 4종 모두 완전히 다릅니다.

어제 어떤 학부모님께서는 5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전화를 하셨더군요.

지금 자녀가 막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전에 치른 3차례의 시험지와 문제 배열 정도만 다른지 완전히 다른지 그것을 학생이 궁금해 했던 모양입니다.

국어의 경우를 예로 든다면 제시문, 문제, <보기>에 제시되는 글까지 모두 완전히 다른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학과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시험이 끝난 후 인터넷 카페 등 커뮤니티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적성고사 오전 B형을 봤다느니, 오후 C형을 봤다느니 하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가천대 등을 비롯해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은 시험 후 문제지를 모두 수거합니다.

또 이듬해 여름쯤 되기 전까지는 시험지를 인터넷 등을 통해서도 외부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수능처럼 시험을 치르고 가채점을 해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앞에서 말한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가서 남들은 어떻게 시험을 봤는지 분위기를 파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리송했던 특정 문제의 답이 무엇이었는지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도 합니다.

적성고사 전문인 저희 로고스멘토학원의 네이버 카페에도 그런 유사한 글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susilaboratory

 

대입적성전문 로고스멘토 : 네이버 카페

대입적성고사전문,수시적성,대입정시컨설팅,강남관(534-2207),송파관(489-2283),분당관(031-718-2283)

cafe.naver.com

 

위에 링크된 사이트가 바로 로고스멘토학원의 네이버 카페입니다.

적성고사 시험후기에 의견을 올리도록 되어 있는데, 학생들이 여기저기 게시판에 다양한 글들을 올렸더군요.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카페에 들어가서 남들은 어떻게 시험을 봤는지 자신이 본 시험에 대해 다른 학생들은 어떤 답을 썼는지 살펴보기 바랍니다.

가채점도 못해 답답한 마음을 이렇게라도 해소할 수 있다면 그나마 조금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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