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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입시

수능성적유출? 수능 성적 발표 전 성적 미리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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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11월) 14일(목)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됐습니다.

그리고 정답 확정은 11월 25일에 마무리했고, 11월 15~12월 4일까지 채점 과정을 거쳐 최종 11월 4일(수)에 수능 성적이 발표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학생들이 자신의 수능 성적표를 열람해 봤고, 그것을 인증하는 사진 등이 인터넷에 게재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2월 2일 세계일보 사회면 인터넷 기사 제목에서 가져왔습니다.

 

 

위 이미지는 인터넷 일간지의 기사 제목입니다.

수험생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네이버 커뮤니티 "수만휘"에도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리고 위 글을 올린 분이 올린 또 다른 글도 있습니다.

최초에 성적을 열람해 본 학생이 알려준 방법대로 많은 수험생들이 시도를 해봤는데, 자신의 가채점 점수와 거의 유사한 성적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성적이 유출된 인증 자료를 바탕으로 일부 과목별 수능 등급컷을 올린 곳도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위에 글을 올린 분이 아래에서처럼 확정되지 않은 자료를 가지고 가볍게 처신하지 말도록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수능 성적 발표일이 11월 4일이므로 바로 모레 수요일입니다.

정확히 이틀 남은 상황이죠.

성적 유출 사태로 인해 수능 시험을 다시 실시한다든지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보안에 허술했던 교육과정평가원의 관리 시스템이 욕을 먹거나 심하다면 누군가가 가볍게 처벌을 받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가원에서 성적을 열람한 학생들의 경우, 불법적인 요소가 발견되면 조사를 받거나 처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궁금하더라도 이틀 후면 알게 될 성적을 남들이 열람했다고 하여 가볍게 따라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위 첫 번째 글에는 아래와 같은 댓글들도 죽 달려 있습니다.

 

 

확실히 수능은 전 국민적 관심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일로 인해 "수능 성적 발표"라는 검색어가 네이버 실검에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일간자의 기사 내용을 보면 이 일로 인해 평가원 홈페이지 역시 접속이 안 될 정도라고 하는데, 현재는 교육과정평가원의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뜨고 있습니다.

 

 

이제 수능 성적 발표가 이틀 남아 있으니, 수험생들은 마음을 비우고 잠시만 기다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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