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시입시

2019 정시입시를 위한 서강대 정시 충원율(추가합격)

반응형

지난 글에서는 2019 정시입시를 위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정시 충원율을 소개했습니다. 그 글들을 읽어 보신다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뿐만 아닌 다른 대학의 충원율의 흐름도 대충 감이 잡히실 것입니다.

이번에는 서강대의 정시 충원율을 소개하겠습니다.

서강대는 서울대, 이화여대 등과 함께 가군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물론 다른 군에서 선발하는 대학과 겹치는 상황을 모두 고려한다면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과도 겹칩니다.

우선 20198학년도 서강대의 정시 충원율을 살펴보기 전에 서강대 정시입시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윗글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군의 서강대와 경합을 벌이는 대학은 일단 나군의 연세대와 고려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 나, 다군 등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과 마주치면서 일정 수의 합격생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충원율이 생기게 됩니다.

어떤 학과로 이동하게 되는지는 윗글에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아래 표에서 학부, 전공 등에 따라 어느 정도의 추합 인원과 충원율이 발생했는지 함께 살펴 보기 바랍니다.


 


위의 표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연세대, 고려대 추합 인원에서 봤던 것처럼 상위권 학과일수록 충원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상위권 학과 합격생은 나군의 연고대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서강대 중하위권 학과 합격생은 나군의 연고대까지 동시에 합격하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또한 서강대 중하위권 지원자들이 나군에서 연고대를 지원하려면 상당한 상향 지원의 모험을 감행해야 합니다.

서강대 중하위권 지원자는 대체로 나, 다군에서 성균관, 한양, 중앙대 등의 상위권 학과를 지원하게 됩니다. 또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교대 등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물론 동시 합격하는 경우는 일차적으로 서강대를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충원율은 낮습니다. 하지만 나, 다군의 동시 합격한 대학에서 장학 혜택이나 상위 학과의 매력 등이 유혹하는 경우 부분적으로 빠지기도 합니다.


정시 가, 나, 다군의 대학에서 두 대학 이상 동시에 합격을 하는 경우, 수험생들이 어떤 이동 경로를 보이는지 대충 감이 잡히죠? 물론 인서울 중위권 대학 정도까지는 위에서 설명한 내용이 상당 부분 적용이 됩니다. 하지만 하위권 대학이나 경기권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또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모든 대학의 충원 합격 상황에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의 충원율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